오늘 본문은 (요14:16-17)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했습니다.
우리에게 오신 첫 번째 보혜사는 예수님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와 허물이 많고 병들고 가난하고 죽어 가는 사람들을 도와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 새로운 보혜사가 오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성령님 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문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했습니다.
여기에서 '또 다른 보혜사' 라고 했습니다.
헬라어로 다르다는 말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헤테로스' 라는 말과 '알로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헤테로스'는 전혀 다른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 '알로스'는 두 개가 똑같은데 또 다른 같은 종류의 하나 라는 것입니다.
내용도 같고 모양도 같고 똑같은데 여기에 하나가 있고 또 저기에 하나가 더 있을 때, 그것을 '알로스' 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알로스 파라클레토스' 라는 '또 다른 보혜사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혜사 성령님은 첫 번째 보혜사 이신 예수님과 완전히 같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을 앞두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씀이 있습니다.
(행1:4-5)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했습니다.
이것이 제자들을 향한 명령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3년 반 공생애 사역을 했습니다.
제자들이 3년 반을 따라 다녔지만 결국에는 예수님과 함께 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지고 예수님을 배신하는 그런 제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자들은 죽기까지 주님과 함께 하겠다고 서로 호언장담하고 주장을 했지만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다 말 뿐이었습니다.
실제의 상황이 되니까, 제자들은 다 몸을 사리고 자기 목숨 건지기 위해서 피해서 도망을 가고 말았지요.
이러니 3년 반을 따라다닌 제자들인데 결국 예수님을 끝까지 쫓지 못하는 그런 나약한 제자들 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아시고 그 약한 것을 온전케 할 주식 도와주실 또 다른 보혜사를 약속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제자들이 이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는 것이 마지막 일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마가 다락방에 모여서 전혀 기도에 힘썼다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에 성취가 일어나도록 하는 것은 기도 밖에 없는 것입니다.
11사도와 12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마가 다락방 모여서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간절히 열흘 동안 기도하게 되어 집니다.
기도 한 지 열흘 만에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행2:1-4)에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받게 되어졌습니다.
제자들과 120여명의 성도들은 이제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저들 위에 저들 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였던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두려워 벌벌 떠는 제자가 아니고 담대해졌습니다.
그리고는 예루살렘 거리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듣는 자 들이 회개 하고 돌아왔습니다.
말씀을 듣고 '우리가 어찌 할꼬?' 하면서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회개하는 자 들에게도 성령이 역사 했습니다
하루에 3천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초대 교회의 성령의 역사의 현장인 것입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왜냐하니까, 성령 충만해야 우리의 영이 온전히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수 있고 또, 생명을 살리고 세우고 고치는 사역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의 하게 되면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만저,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 안에 성령이 임재하면 진리를 깨닫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내가 누구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또 성령이 임하면 우리 자체가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나의 죄성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어지고 그 죄를 버리고 예수님의 성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맺히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모두 다 성품의 열매입니다.
또한 이 성품의 열매는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 받고 성령의 열매 맺히면 예수님의 마음을 본 받아서 예수님의 형상이 이루어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그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되는 역사가 드디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변화되게 되어지고, 그 다음에 나타나는 현상이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영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나로부터 시작해서 내가 가정 내 직장 나를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의 향기를 발하고 저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이 왜 그 모양이냐?'고
그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왜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변화가 잘 안 될까?'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노력을 하면 될 줄로 다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노력의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사람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애를 쓰고 노력했지만 우리 조상 아담은 에덴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고 그래서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마치고 십자가 지시고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 확실하게 우리를 도우실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믿음이 자라고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우리의 신앙이 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에 은혜로 변화를 체험한 사람은 '나는 예수 믿었더니 노력했더니 잘 잘 되더라.'
'왜 너는 안 되느냐?'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나하니까,
자기 실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주의 은헤 라는 것을 확실히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하지 말라 해도 겸손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어슬프게 알고 있으니까, 노력하면 되는 줄 알고 있으니까,
자꾸만 '잘 믿으면 되는데.. 왜 저럴까?'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우리 사람 속에서는 선한 것이 나오지 않는 전적으로 부패 타락한 상태인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다시 성령으로 재창조의 역사가 일어나야 진정한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그리고 예수님과 똑같은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게 되어지면 능력도 나타나고 은사도 나타나기를 시작합니다.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과 방언과 통역과 예언의 은사, 이런 다양한 은사들도 나타나서 영적인 일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아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의 역사가 없었다면 신앙 생활은 무력해지게 되고 무의미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엡5:18)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세상에 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오직 성령에 취해서 살아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 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되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사모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면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했습니다.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눈에 보이는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2천년 전에 떠나 가셨지만 내 곁에서 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곁에서 영으로 일하시는 성령님이 어떤 분이시냐?
첫 번째로,
1. 성령님은 우리를 돕는 자(Helper)이시다 했습니다.
성령님은 보혜사가 되십니다.
(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했습니다.
보혜사를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라는 말입니다.
'파라' 라는 말은 '가까이 붙어있다.'는 뜻이고,
'클레토스' 라는 말은 '변호사'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가까이 곁에서 변호해 주시는 분이다.'
이런 뜻입니다.
성령님은 곧 예수님이 피 흘려 구속하신 성도들을 도와주시기 위해서 세상에 우리를 변호하고 돕기 위해 오신 분이 라는 것입니다.
영어성경에서는 '카운슬러' 라는 말로 번역을 했습니다.
성경에서는 보혜사를 어린 아이를 돌보는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하시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요14:18)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가심으로 이제는 자기 백성을 돌보고 인도하실 보혜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 하시고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옆에도 아니고 우리 안에 심령에 들어 와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떠나 가심으로 우리에게는 큰 축복이 임하길 된 것입니다.
(요14:16)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했습니다.
보혜사, 이 말은 헬퍼(helper)'로 '돕는 자', '도우미' 그런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성도들을 돕기 위해서 성령님을 우리 곁에 보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말씀입니까?
이 진리만 바로 붙잡기만 해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과 더불어 천지를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하신 영이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예수님을 죽음 가운데서 다시 일으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이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이 바로 내 안에 계신다고 하니, 나를 돕기 위해서 와 계신다고 하니, 이 사실을 확실히 생각하고 기억하고 믿고 붙잡는다면 아무런 근심과 두려움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붙잡는 자에게 주님께서는 그대로 역사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고 의심하고 기대도 않는 자에게는 주님이 역사하지를 않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로 하여금 믿음에서 과연 성령이 나와 함께하시느냐?
이 사실에 대한 혼동이 일어나게 되는 지점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잘 보면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통해서 역사하지, 믿지 않은데 역사 하지를 않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믿지 않았는데도 역사가 일어나면 본인이 혼동을 하게 됩니다.
'아, 내가 운이 좋아서 되었구나.'
'내가 열심히 해서 되었구나.'
이런 식으로 해석을 잘못하게 되어지니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도우면 도울수록 부작용이 일어나고, 도우면 도울수록 그 사람에게는 더 마이너스가 됩니다.
그러니 주님께서는 반드시 믿는 자를 통해서 역사 하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도록 도우십니다.
예수 믿고 거듭난 자 들은 모두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은 자 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거듭난 성도가 되었다는 것은 '내가 똑똑해서 , 내가 선택을 잘해서, 내가 명철해서 선택한 것이다.'
그건 자기 생각이고, 진짜 사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된 것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자의 심령에 성령이 역사 하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내가 거듭난 자 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듭난 자는 성령의 거듭나게 하는 역사로 인해서 변화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나타나겠습니까?
먼저, 거듭난 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분명히 믿어집니다.
두 번째로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도 믿어집니다.
'왜 믿어지는지? 설명을 해 보라'고 하면 설명은 쉽지 않는데 그냥 이유 없이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또한 천국과 지옥도 있다는 것이 믿어지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도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듭난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는 세상에 대해서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두려울 자는 오직 한 분, 하나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늘 조심 하면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해도 '하나님,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묻는 것입니다.
돈이 많이 생겨도 '이 돈을 갖고 하나님의 뜻대로 어떻게 사용할까요?'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문제가 생겨도 하나님의 선한 인도를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듭난 자의 심령에는 늘 그 관심사가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을까?'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거듭난 은혜가 있는 사람에게는 회개가 있습니다.
이것은 거듭난 사람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 안에 성령이 계신 영혼은 자기 안에 죄가 있으면 견디기 힘든 것입니다.
죄를 품고 그냥 지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기 됩니다.
그런데 죄를 짓고도 회개가 안 되고 자꾸자꾸 죄가 쌓여져 가는데 더 마음에 고통이 없다면 이것은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닌 것입니다.
빨리 회복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사람의 마음에 항상 감사가 있는 것입니다.
감사해서 기쁨으로 주님께 헌신 충성하게 되어집니다.
또한 성령의 도우심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바르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충성하고 헌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려고 애를 씁니다.
(고전6:19-20)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마땅히 죽을만한 죄인이었던 자 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그 희생의 공로로 구원 받아 살길이 열려졌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몸은 우리 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인 것입니다.
그래서 마땅히 주를 위해서 그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거듭남의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반드시 변화가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다음에 그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점점 점점 성령의 도우심으로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마귀를 닮아서 성질이 더럽고 악하고 음란하고 거짓말도 자연스럽게 하고 이렇게 살았던 사람이지만,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이제 내 안에 성령이 계시기 때문에 거룩한 성령의 그 영향을 받아서 거룩한 쪽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수록 예수님의 성품으로 닮아 갑니다.
성령의 열매처럼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런 성품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성령의 도움을 받으면 받을수록 자꾸 놀랍게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오직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마귀도 이기고 세상도 이기고 재앙도 저주도 다 이길 수가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면 믿음이 충만한 교회가 되고 믿음 충만한 사랑이 충만한 교회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으면 마음의 천국이 이루어지게 되고 가장 천국, 교회 천국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땅 위에 천국을 맛보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돈만 있으면 행복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열심히 돈을 벌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 동안에 갑자기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천만 원씩 1억씩 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오늘 엄청난 돈을 벌었는데 바쁘게 일하다 보니까 밥을 먹을 수 없어서 컵라면을 갖다 놓고 거기에 물을 부어 가지고 컵라면을 먹고 있습니다.
변한 게 있다면 돈 많다는 것, 그거 하나 변한 것이고 그리고 그 돈 갖고 한 것이 있다면 고급 승용차 바꾼 것 하나, 그리고 좀 멋있게 좋은 집을 하나 바꾼 것 하고, 그 외에는 그렇게 크게 돈을 쓴데 표가 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돈을 갖고 있으니 오히려 이게 마음이 자꾸만 나태해지고 게을러지고,
사는 게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허무해 지더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을 안 해도 이제 먹고 살 만한 것이 다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보는 관점이 이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가난한 가운데 열심히 살려고 애를 쓰고 생기 있게 살아가는 그것이 오히려 더 그리워지는 그런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라도 하나님으로 인해서 감사하는 자가 되는 그것이 행복이고 축복인 것입니다.
(17)절에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했습니다.
(26)절에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했습니다.
이렇게 성령님은 예수님과 똑같은 분으로서 똑같은 사역을 하십니다.
그래서 '다른 보혜사' 라는 말을 한 것이지요.
예수님의 3중 사역이 있는데, 천국 복음을 전하고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병자를 치유하는 사역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도와 가르침과 치유 사역을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해야 될 3종 사역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잘 하도록 하시기 위해서 우리 가운데 성령님이 오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천국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생명 살리는 일을 도우십니다.
또 성령님은 말씀을 가르쳐서 영혼을 진리 가운데로 세우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육 간에 연약하고 병들어 있는 부분과 약한 부분들을 치료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와 양육과 치유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성령의 사역이 진리의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성령을 진리의 영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영 이라는 말은 진리를 위하는 영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은 진리를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7)절에 성령을 진리의 영이라 했습니다.
예수님도 (요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성령이 진리의 영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영이라는 말입니다.
성령이 예수님의 영이라는 것은 예수님께 속한 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령은 오로지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알게 하고 예수님의 능력으로 치유되고 하시는 영이 시라는 뜻입니다.
바로 이 성령이 진리 영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의 영으로 오신 성령이 우리 속에 예수님을 알게 해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시는 일을 주로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있다면 하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예비하신 최고의 보화가 되십니다.
(고전2:9)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 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했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무나 크고 오묘한 하늘의 보배 같은 분이기 때문에 사람이 눈으로 귀로 보고 듣고 마음으로 생각지도 못한 그런 하늘의 엄청난 보화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예수님을 아는 것이 곧 구원이고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요17:3)에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했습니다.
성령의 깨닫게 하는 역사로 예수님을 깊이 알게 되는 은혜가 있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3. 성령은 우리의 진정한 위로자(Comforter)가 되십니다.
보혜사의 다른 의미는 위로자 라는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주된 사역은 죄와 악에 눌려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사역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위로 라는 것은 말로만 하시는 위로가 아니고 근본 상처를 치유하는 진정한 위로인 것입니다.
성령님은 바로 그런 위로를 하십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치료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이 세상에서 상처 받고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그 영혼의 상처를 치료해 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은 예수님의 그 사역을 계속해 가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외로움과 아픔을 위로해 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내면세계 속에서 우리를 깊이 위로해 주시는 것입니다.
따뜻한 위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특별히 환난과 핍박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가 더욱 필요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행9:31)에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했습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에게 고통이 있을 때 우리에게 진정한 상담자로 찾아오셔서 모든 번민과 갈등의 문제를 풀어 주십니다.
오늘날 이 재난의 시대에 누구에게나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위로가 있다 했습니다.
이 말세에 예수님은 성령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14:18)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오리라' 했습니다.
어떻게 우리에게 오시느냐?
예수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찾아오신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속에 성령께서 거하실 때, 그것은 곧 예수님이 내 속에 거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신 분입니다.
(마11:28-30)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온유하신 분이 십니다.
만약에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나님만 생각한다면 감히 예수님께 가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죄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우리는 예수님께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주님께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9:10)에 '예수님께서 집에서 음식 앞에 앉으실 때에 보라, 많은 세리들과 죄인들이 와서 그분과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했습니다.
이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하신 도우시는 은혜로 인해서 죄인들도 감히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이끄실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주지 못하는 하늘의 위로로 우리를 치유해 주시는 것입니다.
말세에 성령의 늦은 비 기름 부음의 큰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강력한 기름 부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올해가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성령 충만함을 구하여서 성령의 도우심과 가르침과 치유하시고 위로하시는 은혜를 체험하고 승리하는 믿음의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