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니면서 찬양이라는것은 경건해야하고 뭔가 제약을 받는 음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ccm에도 많은 장르들이 등장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썬 정말 기분이 좋다. ccm에서도 좋은 뮤지션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중에서도 내 눈에 가장 띄는 뮤지션은 Alvin Slaughter~
육중한 몸이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대변해주는 그는 1990년도에 파산을 시작으로 오랜시간을 생활보호대상자로 보내면서 낮은 자존감과 결혼생활의 위기등을 겪으면서 방황한 삶을 살다가 찬양사역을 시작해 인생을 새롭게 살아간 사람이다.
지금은 아프리카의 가난을 막기위해 봉사하는 비영리 단체인 alvin slaughter international의 창설자이자 ceo이고 매년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콘서트와 행사를 주관하는 alvin slaughter music의 사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난 라이브 앨범을 들으면서 웅장한 코러스와 착착 달라붙는 리듬과 섹션에 다양한 음악을 멋지게 믹스시켜 복잡하지만 듣기좋은 그런 사운드가 나오는게 참 신기하다. 자신의 고백과 경험에서 나오는 열정이 넘치는 모습은 멋있었다. ccm도 더이상은 진부한 음악이 아님을 알수있었다.
